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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SOS 출동' 붕장어 900t 왜 쌓였나? "한일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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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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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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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붕장어 소비 촉진에 나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방송인 유병재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 멤버들이 통영 붕장어 연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이번에 할 식재료는 붕장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많이 먹는 장어는 민물장어다. 붕장어는 바닷장어를 말하는데 양식이 아예 안 돼서 100% 자연산"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이 "비싸겠다"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싸다. 근데도 민물장어보다 안 팔린다"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급격하게 몇 년 전부터 재고가 쌓여서 900톤 된다"면서 "내년 재고는 1500톤 쌓일 걸로 예상한다"고 걱정했다.

통영 수협 직원은 "원래 생산의 60%는 일본으로 수출됐는데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다"면서 "대부분의 붕장어가 일본에서 초밥용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직원은 "통영에 총 900톤 이상의 붕장어가 적체돼 있다. 가공 기간이 최대 2년인데 이제 곧 이 붕장어들을 다 버려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붕장어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한 백종원은 '붕장어 무조림'과 '붕장어 간장 덮밥'을 선보였다.

이를 맛을 본 김동준은 "붕장어 졸이면 이런 맛이 나는지 몰랐다"고 감탄했고 양세형은 "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잔가시도 씹힌다. 갈치의 뱃살 쪽 기름진 부분만 계속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장담컨대 붕장어는 어떤 생선보다도 안 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주일 후 백종원은 본격적인 마트 유통을 위해 대기업 마트 바이어들을 만나 '붕장어 조림 밀키트' 영업에 나서 붕장어 농가를 도왔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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