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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또 폭우 온다니 대비하자"…북한, 농경지 수해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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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 물·토사 퍼내고 농작물 건사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폭우가 휩쓸고 간 북한 수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됐다.

집중호우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경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넘어진 농작물을 일으켜 세우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조선중앙TV 보도에 따르면 북한 수도 평양시 사동구역 주민들은 일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한반도에서 비가 잠시 쉬어간 사이 수해복구를 서두른 것이다.

농경지는 흙탕물로 뒤덮여 어떤 작물을 재배하고 있었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