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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뚫는 정교함" 류현진 체인지업, 日매체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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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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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류현진(33토론토)의 보여준 '아트 피칭'에 일본도 고개를 끄덕였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코리안 몬스터’의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 피칭이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로 이적, 두 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강판됐다.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걱정의 시선도 나왔지만, 이날 보란듯이 위력을 떨쳤다. 총 84개의 공을 던진 그는 체인지업(32개), 슬라이더(27개), 포심패스트볼(18개), 커브(5개), 싱커(2개)를 섞어 애틀랜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7km(91.5마일)까지 나온 가운데,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해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했다. 스트라이크존 곳곳에 들어가는 체인지업에 애틀랜타 타자들은 애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일본 ‘풀카운트’는 “류현진이 블루제이스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고 이야기하며 “바늘구멍 뚫기처럼 정밀한 체인지업과 직구의 혼합으로 잡은 8개의 삼진에 팬들이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풀카운트’는 “새로운 팀에서 개막전 투수를 맡은 류현진은 그동안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애틀란타 경기에서는 내셔널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투수 본래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조명했다.

팬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매체는 “팬들은 ‘보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 ‘완벽한 피칭’, ‘넘버원 체인지업’, ‘아시아 제 1의 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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