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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RE:TV] '사랑의 콜센타' 백지영, 소찬휘 '티어스' 도전…다둥이 엄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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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백지영이 소찬휘의 '티어스'(Tears)로 100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백지영, 린, 이해리, 벤, 솔지, 유성은으로 구성된 '여신6'가 TOP6와 보컬 여신 대전을 펼쳤다.

울산에서 걸려온 전화 신청자의 통화연결음으로 임영웅의 '바램'이 흘러나와 임영웅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는 신청자의 모습에 백지영은 아이를 재우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고, 신청자는 "아이가 자고 있다"고 털어놨다.

자신을 다둥이 엄마라고 소개한 신청자는 머뭇거리며 대학생, 중학생, 초등학교 1학년의 아이가 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43세라는 신청자의 말에 신청자보다 나이가 많은 백지영과 장민호가 서로를 마주 보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벨소리까지 임영웅의 곡이라는 신청자의 말에도 장민호는 백지영을 선택할 거라며 '반전'을 주장했다. 신청자는 장민호의 예언대로 이날 듣고 싶은 가수로 '여신6'의 백지영을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청자는 "두 분 다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신청자에게 "울산에서 공연할 때 다둥이 어머니가 한 분 계셨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신청자가 아쉬운 듯 "아니다"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신청자는 백지영에게 폭풍 고음이 필요한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신청해 시선이 쏠렸다.

걱정하던 백지영은 레전드 가수다운 모습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티어스'를 열창하며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백지영의 시원한 고음에 모두가 일어나 들썩이며 열기를 더했다.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 백지영의 '티어스'는 100점을 기록하며 '여신6'를 환호하게 했다.

백지영은 무대가 끝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둥이 어머님이 만족 하셨냐'다. 목이 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영은 한우 세트를 획득했고, 신청자에게 공기 청정기까지 선물할 수 있게 됐다. 백지영은 신청자를 향해 "막내 잘 키우시고 또 만나자"고 인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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