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의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오늘(7일) 발표됩니다.
법무부는 어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들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법무부는 이번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보직을 묻는 대신 승진자를 추천받는 형식적인 의견 청취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검찰 고위간부들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하면서 검사장급 이상의 고위 빈자리만 전국 11곳에 달합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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