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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방관한 것 맞다" 참담한 심경…“대화 시도했으나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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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권민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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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의 심경이 눈길을 끈다.

권민아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한 것 세상에 말했더니 결국 내 탓이 됐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리더인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권민아는 6일 AOA 멤버들을 언팔한 이유를 설명하며 설현을 비롯해 AOA 멤버들 역시 방관자였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한 달 전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했음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두를 가해자로 만든 것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권민아는 “방관한 거는 사실이다. 내 성격도 문제가 있었을 거다”라며 “하지만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며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는 건 너무 한 거 아니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권민아는 “오늘 그곳 사람들과 대화라도 나눠보려고 했으나 전부 연락 두절이다”라며 “11년 동안 가족과 친구에게도 말 못 했던 거 이제 세상에 말했더니 돌아오는 건 결국 내 탓이다. 근데 나 정말 힘들다. 아주 많이”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를 통해 데뷔했지만 2018년 회사와 긴 논의 끝에 팀을 탈퇴했다. 현재는 우리액터스 소속으로 연기자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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