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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너만 보여, 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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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손흥민. [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28·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들이 선정하는 올 시즌의 선수(Legends’ Player of the Season)로 뽑혔다고 6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밝혔다. 2019-2020 시즌 토트넘 최고 선수로 인정받은 셈이다.

지난달 20일 손흥민은 이 상 외에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등을 받아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건 모든 상을 독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기록한 70m 드리블 원더 골로 ‘토트넘 올해의 골’까지 수상했다. 토트넘에 합류한지 5시즌 만에 이번 상까지 ‘5관왕’을 거머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11골 10도움) 기록을 세웠다. 국가적으로는 차범근(67) 전 감독이 세운 유럽 무대 통산 최다 골(121골) 기록도 134골로 올렸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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