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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도 성장" 자신감은...'던파 모바일' 중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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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전망…"최대 매출 63%·영업익 53% 성장"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는 12일 중국 시장 출시

중국에서만 사전 등록자 수 6000만 명 돌파

7월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 실적 반영도 기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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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역대 반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넥슨이 신작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과 중국 출시 예정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앞세워 3분기에도 실적 성장을 자신했다.

넥슨은 한국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PC 스테디셀러 게임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역대 2분기뿐 아니라 반기 최대 매출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넥슨은 2분기 일본법인 연결실적 매출 7301억 원(645억 엔), 영업이익 3025억 원(267억 엔)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넥슨은 역대 반기(1~2분기) 최대 매출 1조 6674억 원(1472억 엔)과 영업이익 7730억 원(683억 엔)을 기록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을 비롯한 모바일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 기대감으로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전년동기 대비 최대 63%, 영업이익은 최대 5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넥슨은 지난해부터 국내를 중심으로 개발과 투자는 물론 인재배치를 포함한 조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대내외 모든 부문에서 대대적으로 변화를 시도해왔다. 모바일·PC 사업부의 통합 이후 서비스를 시작한 'V4'는 장기흥행 체제를 구축했고, 자체 내부평가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하고 투자한 결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바람의나라: 연' 등 최근 출시된 게임들 역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넥슨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새로운 형태의 조인트벤처 설립에도 나섰다. 원더홀딩스와 2개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각각의 법인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기대 신규 타이틀을 전담 개발하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부문의 경쟁력을 확대 중이다. 지난 7월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은 구글 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2위까지 오르며 넥슨 대표 IP(지식재산권)의 저력을 입증했다. 중국에서 사전 등록자 수 6000만 명을 돌파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이달 12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 등 원작의 강점을 살리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더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중국 시장에서만 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까지 인기 신작이 없었던 넥슨을 먹여 살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던전앤파이터의 IP 힘은 막강하다.

넥슨 매출 가운데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실제로 지난 1분기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42% 급감하면서 넥슨의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보였을 정도다.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에 기대를 거는 가장 큰 이유다.

이 외에도 넥슨은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콘솔과 PC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한 단계 도약을 노린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2분기 기록적인 성과를 통해 자사의 강력한 IP파워와 탁월한 운영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하반기 준비 중인 신작들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자원을 집중해 양질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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