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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성능 차이 큰 갤노트20 시리즈…"S펜 부드러워졌으나 카툭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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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갤럭시 노트20 일반모델(왼쪽)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모델 후면. 이선율기자 melod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갤럭시 노트20 시리즈가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첫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게임 혜택 강화에 이어 무선이어폰 무료 증정,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 다양한 사전구매 혜택을 마련하는 등 이번 신제품 흥행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6일 갤럭시 노트20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을 중심으로 주요 성능을 체험해봤다.

갤럭시노트20은 6.7인치 플랫형 디자인이며, 울트라 모델은 6.9인치 엣지형 디자인으로 차이가 있다. 갤럭시노트20은 119만9000원으로 전작인 노트10(124만8500원)보다 5만원내외로 저렴하다. 울트라는 145만2000원으로 노트10보다는 25만원 이상 비싸지만 갤럭시S20울트라(159만5000원)보다 15만원 정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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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 S펜 기능을 체험해봤다. 울트라는 전작보다 응답 속도가 80% 수준으로 빨라져 실제 펜으로 부드러운 손글씨를 쓰는 느낌을 구현한다. 이선율기자 melody@sportsseoul.com


가격에서부터 차이가 커서일까 확실히 두 제품의 성능 차이도 뚜렷하다. 우선 소재부터 다르다. 갤럭시노트20이 플래그십 라인업 중 처음으로 뒷면 외부 소재 마감을 플라스틱으로 한 반면 울트라는 전작과 동일하게 금속과 유리를 사용해 견고함을 유지했다. 플래그십 모델 중에서는 이례적인 선택이라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특히 게임과 노트로 필기를 자주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노트 울트라가 스펙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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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일반모델(왼쪽)과 노트20 울트라모델로 카메라 최대 줌 기능을 구현해 화질비교를 해봤다. 일반모델은 최대 30배줌, 울트라는 최대 50배줌을 구현한다. 100m 거리의 간판을 찍은 결과 비교적 글씨가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였다. 이선율기자 melody@sportsseoul.com


노트만의 특징인 S펜 성능을 비교해보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전작보다 응답 속도가 80% 수준으로 빨라져 실제 펜으로 부드러운 손글씨를 쓰는 느낌을 준다. 기존 제품은 42ms(1ms는 1000분의 1초)였지만 이번 제품은 9ms 가량 단축됐다.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고, 향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플레이할 수 있는 ‘오디오 북마크’ 기능이 새로 탑재된 점도 달라졌다. 이외에도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도 확대됐다. 예를 들면 버튼을 누르고 왼쪽으로 꺾쇠를 누르면 뒤로 이동하거나 버튼을 누르고 지그재그로 움직이면 화면 캡처 후 메모를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일반 노트20도 갖추고 있지만 응답속도는 26ms의 응답 지연시간을 제공한다. 다만 후면의 모두 카툭튀(카메라가 튀어나온 모양)가 심해 S펜으로 필기할 때 약간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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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전면과 후면. 이선율기자 melody@sportsseoul.com


디스플레이는 일반모델 갤럭시노트20는 FHD플러스(+) 슈퍼 아몰레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는 WQHD+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WQHD는 FHD(풀HD)보다 높은 2560×1440, 2880×1620 해상도로 선명한 화면에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기에 편리하다.

화면 주사율과 카메라 성능도 확연한 차이가 났다. 주사율이란 1초 동안 디스플레이가 화면에 프레임을 나타내는 횟수를 뜻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 그런데 울트라는 120Hz인 반면 일반 모델은 절반 수준인 60Hz이다. 120㎐ 주사율로는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경험하기 유리하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콘솔 게임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지원한다.

카메라의 경우 일반 모델은 최대 30배 줌을 지원하는 반면 울트라는 최대 50배 줌까지 지원된다. 전작 갤럭시S20울트라와 비교해 이번 노트 울트라 버전은 100배 줌 기능은 빠졌지만 전작 대비 화질이 개선됐다. 또 둘다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차이가 있다. 일반모델은 6400만 화소 망원(F2.0), 1200만 화소 광각(F1.8), 1200만 화소 초광각(F2.2)으로 구성된 반면 울트라 모델은 1억800만화소 메인 렌즈(F1.8)와 1200만화소 초광각(F2.2), 1200만 화소 망원(F3.0)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전작에 적용된 ToF 카메라 대신 레이저 AF를 추가로 적용해 보다 정교한 아웃포커싱과 AR 기능 등이 구현된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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