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경찰 간부,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 의혹…감찰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갑질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한 간부급 경찰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한 의혹이 제기돼 경남지방경찰청이 감찰에 들어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창원중부경찰서 소속 A 경정이 같은 부서에서 근무 중인 부하 직원들에게 부당한 업무지시와 비인격적 모독 등 갑질을 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됐다.

경남경찰은 최근 본청으로부터 해당 진정서를 넘겨받고 정식 감찰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의혹을 받는 A 경정이 휴가 중이라 다시 복귀하면 조사할 예정"이라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갑질 (GIF)
[제작 남궁선. 일러스트]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