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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섬은 의암호 수질정화를 위해 설치해 놓은 인공 섬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선박은 경찰선 1척, 환경감시선 1척, 고무보트 1척 등 등 3척이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경찰정에 2명, 민간 작업선에 1명, 행정선에 5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경찰관 A(50대) 경위와 춘천시청 소속 기간제 공무원 1명, 행정선 탑승 4명, 고무보트 탑승 2명 등 8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1명은 사고 당시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7명 중 춘천시청 공무원 B씨는 12시58분쯤 춘성대교 근처에서 탈진상태로 구조됐다. 이후 오후 1시8분쯤 환경감시선에 승선했던 C씨가 숨진 채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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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암댐은 지난달 3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인해 지난 2일 오후부터 수문을 열어 방류를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하류로 떠내려갔을 것으로 보고 경기도 가평경찰서와 가평소방서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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