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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400달러 추가 실업수당 제안…부양책 합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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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12월까지 주당 400달러 추가 수당 제안

뉴시스

[고들리=AP/뉴시스]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고들리의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으려고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들이 교실로 걸어가고 있다.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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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에서 5차 경기 부양책 합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백악관이 추가 실업수당과 관련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CNBC는 백악관이 추가 실업급여에서 양보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민주당과 공화당도 유화적인 태도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부양책 관련 논의는 10일째로 접어들었다.

폴리티코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쟁점이 됐던 추가 실업수당과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12월까지 주당 4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자는 안이다.

지난 3월 통과된 2조2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을 근거로 연방정부는 주 정부와 별도로 주당 6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해왔다. 이는 7월로 종료했다.

이번에 공화당 상원이 내놓은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은 이 추가 수당을 대폭 줄였다. 이 안에 따르면 9월까지 2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주고, 이후 직전 임금의 70%를 보전해준다.

민주당은 이 구상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백악관의 입장 변화에도 불구하고 합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당은 주 및 지방정부 지원, 학교에 대한 자금 지원, 식량·임대료·주택담보대출 상환 지원 등에 있어서도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주당 600달러의 추가 수당 연장 없이는 합의할 수 없다고 이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가 추가 부양책 협상을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하고 다음주 의회에서 이를 표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백악관과 민주당 간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동안 반대해온 600달러 추가 수당의 연장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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