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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베이루트 초대형 폭발 사고로 현지 러시아 대사관도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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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 "사고 수습 지원 위해 구조대·의료진 150명 파견"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지중해 연안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 사고 여파로 현지 러시아 대사관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고 대사관 측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대사관 측은 이날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폭발 여파로 창문과 문이 부서지는 등 대사관 건물 일부가 손상됐으나 직원들은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폭발 중심 지점으로부터는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