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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트럼프, "백악관서 대선후보 지명 수락 연설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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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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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백악관에서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며 후보 수락 연설과 관련, "우리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백악관에서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그건 가장 쉬운 대안이다. 이 나라의 관점에서 보면 단연코 가장 덜 비용이 들 것"이라며 "나는 아마도 백악관에서 생중계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이달 24~27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대선후보 지명과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를 전격취소한 바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에 부여해온 특별지위를 박탈함에 따라 미국 내 증권거래소가 더 많은 사업을 하고 돈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를 위해 우리는 그들에게 엄청난 인센티브를 줬다. 그들은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 우리 거래소 모두로부터 대규모 사업을 빼앗아갔다"며 "우리는 이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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