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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류중일 감독 "정우영·고우석 완벽히 막아…홍창기·오지환 홈런 결정적"[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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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8일 잠실 두산전에서 1-0으로 앞선 2회 정주현의 희생타로 홈을 밟은 오지환을 하이파이브로 반기고있다. 2020.07.0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KIA와 불펜대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린 소감을 밝혔다.

LG는 5일 광주 KIA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민호는 6이닝 4실점으로 데뷔 후 최다실점했으나 타선지원을 받아 시즌 3승을 올렸다. 불펜진에서는 최동환, 진해수, 정우영, 고우석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고우석은 시즌 3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7회초 결승포, 오지환이 9회초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KIA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짓고 시즌 전적 42승 1무 32패가 됐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선발 이민호가 4실점했지만 6회까지 잘 던졌다. 뒤에 나온 정우영도 위기에서 삼진으로 완벽하게 막아줬다. 고우석도 9회를 완벽히 막았다”며 “공격에서는 7회 홍창기의 홈런과 9회 오지환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6일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예고했다. KIA는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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