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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레바논 베이루트 대폭발 참사...백여 명 사망·4천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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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백 명 이상이 숨지고 4천 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도시 곳곳이 폐허로 변하고 베이루트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베이루트 항구에서 연속적인 폭발이 일어나며 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순간 강력한 2차 폭발이 이어집니다.

마치 핵폭탄이 터진 듯 거대한 화염이 치솟고 거센 폭풍이 몰아치며 주위 건물들을 산산 조각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