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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괴한 난동…유리창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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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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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에 괴한이 난입해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3시 50분께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서울 여의도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유리창을 내리쳐 통유리가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KBS Cool FM ‘황정민의 뮤직쇼’의 생방송 중이었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는 청취자들에도 전달돼 논란이 일었다.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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