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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형 폭발사고' 레바논 애도한 文대통령 "조속히 복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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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8.0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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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오후 페이스북에 레바논 미셸 아운 대통령을 위로하는 글을 올리며 "지난 4일 발생한 폭발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큰 충격에 빠져있을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의 지도력 하에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레바논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로 100여명이 숨지고 4000여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레바논 적십자사는 이날 성명에서 "지금까지 4000여명이 부상을 당했고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는데다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이 많아 인명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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