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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AOA 출신 민아, 괴롭힘 폭로 후 근황 공개…“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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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27)가 근황을 전했다.

5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생방송에서 화보촬영 중이라고 밝힌 그는 “오늘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인데 지금은 시크 콘셉트”라고 말했다.

이어 “설레서 잠을 못 잤다”며 “잘 찍을 수 있겠지?”라고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근황을 묻는 팬들에게 “잘 지냈다”며 “꽃길 지금 걷고 있다. 앞으로 나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 많이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소통도 자주 할 거다.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나중에 깜짝 놀랄 거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울러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 많이 하고 있다”며 “내가 좋아하는 활동 하면서 배우 활동도 빨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일 권민아는 과거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지민은 다음날 사과문을 게재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한편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그룹을 나와 배우로 전향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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