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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괴한 난입 방송사고..경찰 제압 후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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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황정민의 뮤직쇼'가 괴한 난입으로 인해 방송사고가 났다.

5일 헤럴드POP의 취재에 따르면, 오늘 방송된 KBS Cool FM '황정민의 뮤직쇼'에는 괴한이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부수며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KBS 측은 "현재 상황이 모두 수습됐다. 경찰이 출동해 제압했고,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유리창은 깨진 상태다. 경찰 조사 후 상황 파악이 되면 다시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정민과 김형규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후 3시 40분경에 약 10초간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후 황정민은 음악을 틀며 바깥 상황을 파악했다. 이내 황정민은 제작진의 지시 아래 스튜디오 밖으로 대피했다.

이에 게스트인 김형규는 황정민을 대신해 클로징 멘트를 했다. 김형규는 "방송 생활 중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하며 "4부를 대신 마무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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