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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모자 쓰고 마스크 안 썼더니 지나가던 여성이 커피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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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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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토팽가비치에서 한 서퍼가 바위 위를 걷고 있다./사진=[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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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맨해튼 비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던 남성에게 한 행인이 뜨거운 커피를 뿌리는 일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맨해튼 비치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길을 가던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두 명의 남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야외에서 부리토를 먹고있는 매튜 로이와 제임스 에르난데스를 발견하고 이들을 향해 "당신들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여성에게 "우리는 여기 주민이다. 마스크를 믿지 않는다"고 마스크를 쓰지않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여성이 로이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여성은 화를 참지 못해 결국 자신이 들고있던 뜨거운 커피를 로이의 얼굴에 끼얹었다.

커피를 맞은 로이가 일어나 여성의 남자친구를 가격했고 말싸움은 격렬한 몸싸움으로 번졌다. 이 싸움은 에르난데스가 차고있던 보디캠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에르난데스는 폭스뉴스에 "트럼프 지지자가 된 이후 공격을 당하는 일이 잦아 보디캠을 차고있었다"며 "트럼프 모자를 쓰고 있어서 대립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르난데스는 "그들은 우리가 마스크를 쓰도록 강요하고 싶었을 것"이라면서 자신은 마스크에 대한 믿음이 없으니 이에 대한 강요나 협박은 여전히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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