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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즈, 토머스·매킬로이와 PGA 챔피언십 1·2라운드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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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동반 플레이…'18세' 김주형은 슈워츨·안세르와 한 조

뉴시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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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1, 2라운드를 치른다.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 우즈는 세계 랭킹 1위 토머스, 3위 매킬로이와 한 조에 속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서 메이저대회 통산 16승에 도전한다.

올해 세 차례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우즈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후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68위, 7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40위 등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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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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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회가 열리는 TPC 하딩파크에선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2005년 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9년 프레지던츠컵에선 5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브룩스 켑카(미국)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게리 우들런드(미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테일러 구치(미국)와 1, 2라운드를 함께 치르고 '18세' 김주형은 샬 슈워츨(남아공),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와 한 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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