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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레바논 베이루트 대폭발

레바논, 폭발 참사 베이루트에 2주간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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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은 5일(현지시간) 폭발 참사가 발생한 수도 베이루트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두차례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베이루트에 2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운 대통령은 2750t의 질산암모늄이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 6년 간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보관돼있던 점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면서 "책임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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