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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코로나가 바꾼 '언팩' 풍경…삼성전자 갤노트20 언팩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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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언팩 행사도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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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터 에반 블래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공개한 노트20 울트라의 유출컷. [자료 에반 블래스 트위터 @evl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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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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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제품의 언팩 티저 광고가 24일 강남구 코엑스 앞 광고판에 표출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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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언팩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원래 삼성전자는 수천 명의 관중 앞에서 갤럭시 공개 행사를 열어왔다.

현장감은 떨어지지만, 초대 손님은 화려해졌다. 이번 온라인 언팩 행사에는 게이머 미스(MYTH)와 아티스트 칼리드(Khalid), 방탄소년단(BTS)도 직접 출연해 갤럭시 신제품 기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일 자사 뉴스룸에 공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두 번째 공식 트레일러(예고 영상)에서 이들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언팩 행사 시청을 당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언팩 행사에는 갤럭시노트20,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언팩 행사 이후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주요 핫플레이스에 오프라인 제품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설치한다.

또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대여해 체험한 후 반납하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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