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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공급 예정지 민주당 의원 반발..."일방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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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관련해, 공급 예정지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마포구청장도 자신도 아무것도 모른 채 발표돼 당황스럽다며 임대 비율 47%인 마포구 상암동에 또 임대주택을 지어야 하느냐고 반발했습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을 반대할 리 있겠느냐면서도 주민과 구청, 지역구 국회의원과 단 한마디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방식은 찬성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