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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징계 마친 빙속 이승훈 "같은일 되풀이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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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으로 출전정지 1년을 받았던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32)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조선일보

/이승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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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은 4일 유튜브를 통해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 무척 송구스럽다"며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승훈은 이날 '안녕하세요. 스케이트선수 이승훈입니다' 제목의 1분 27초 영상을 올리고 "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어떻게 해명해야 할지 답답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 불문하고 내 불찰과 잘못이라는 점을 깨닫고 자숙하고 반성했다"고 했다.

이승훈은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운동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다. 내 불찰이다"라며 "앞으로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작년 7월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출전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이승훈의 징계는 지난달 종료됐다.

이승훈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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