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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폭우로 나흘간 15명 사망·11명 실종…이재민 1천명 넘어(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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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3명 숨진 채 발견…농경지 7천192㏊ 침수·매몰

시설물 피해 4천6건…응급복구율 48.5%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김기훈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비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망자 추가 발견으로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재민이 1천명을 넘어서고 농경지 7천여㏊가 물에 잠기거나 매몰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후 7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