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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하구핏' 위력에 폭포도 거꾸로…소멸해도 한반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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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오늘(4일) 오전 태풍 하구핏이 상륙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순식간에 불어닥친 강풍과 폭우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날씨박사도 예상했지만, 태풍은 중국에서 소멸하더라도 수증기는 한반도로 넘어올 수 있어 걱정이 됩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 옌당산.

폭포에서 흘러내리던 물이 거꾸로 하늘로 치솟습니다.

돌풍의 위력이 물줄기 방향마저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