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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8 지진 일본 화산 분화, 국내 미세먼지 영향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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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일본 사이에 연무형태로 화산재 분포

제주 고산관측소 미세먼지 높게 관측…원인은 불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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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김유승 기자 =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화산이 지난 6월부터 분출해 화산재가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은 없지만, 기상청은 추가 분화 및 한반도 영향 가능성을 파악 중이다.

4일 기상청 지진화산감시과가 낸 '일본 니시노시마 화산분화 현황' 설명자료에 따르면 일본 도쿄 남쪽 1000㎞ 해상에 위치한 니시노시마 화산은 지난 6월 12일부터 지속해서 분화하고 있다. 천리안 2A 위성을 통한 관찰 결과 지난달 30일 분화한 화산재는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 기류를 따라 한반도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 4일 오후 1시 기준 일본 큐슈 남쪽까지 화산재가 확산, 현재 한반도와 일본 사이에 연무가 분포하는 상태다.

기상청은 "지난 3일 09시 기준 화산재 확산 예측 모델 결과, 화산재가 남부 지방 및 동해 방향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화산 분출 이후인 지난 1일부터 제주도 고산관측소에선 다른 지역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PM10)가 100㎍/m3 이상으로 다소 높게 관측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미세먼지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기상청은 향후 위성영상과 미세먼지 농도, 확산예측모델 등을 종합 활용해 일본 화산의 추가 분화 및 한반도 영향 가능성을 계속해 감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 화산은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요코하마 남남동쪽 578㎞ 해역에서 지난달 30일 오전 9시36분 발생한 리히터 규모 5.8 지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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