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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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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LG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0.07.19.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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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이 악성 댓글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오지환의 소속사인 플레이아데스는 4일 성명을 통해 오지환을 포함한 소속 선수들은 물론 그의 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 등 도를 넘는 비방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일련의 악성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통한 도를 넘는 비방으로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이 커다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이를 방치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내부 논의와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선수들과 그의 가족들이 느낄만한 모욕감에 대해 앞으로는 정식 대응할 것"이라면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이어 "향후 소속 선수들에 대한 악성 댓글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 게시물, 다이렉트 메시지, 쪽지 등을 통한 욕설,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명의 모용(사칭) 등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등 적극적인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보탰다.

오지환은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도 악성 댓글이 많은 이로 분류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혜택을 받은 이후 비난의 양이 부쩍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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