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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동일·하지원·김희원 '담보', 9월 개봉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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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하지원·김희원·박소이 '담보', 9월 개봉
'국제시장' 제작사의 올해 첫 작품
1차 포스터 3종 공개


텐아시아

영화 '담보' 포스터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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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가 1차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오는 9월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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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 포스터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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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과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종배, 어느 날 이들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스러운 9살 승이,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하지원 분)가 환하게 웃고 있다. 화목한 가족사진을 연상케 할 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는 네 사람의 모습은 '2020 힐링무비가 찾아옵니다'라는 카피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올 가을 극장가에 온기를 전할 힐링 무비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빚 떼려다 혹 붙였다'라는 상황에 놓인 듯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채 공중전화 수화기를 들고 있는 두석, 종배의 모습과 한 손에는 삐삐를, 한 손에는 두석의 손을 쥐고 있는 9살 승이의 대조적인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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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 포스터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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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스터에는 첫눈에 심쿵을 유발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9살 승이와 뒤에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두석, 종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책임지고 키워 드립니다'라는 재치 있는 카피는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됐다는 독특한 설정을 엿보게 해, 예상치 못한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이 어떤 사건을 겪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담보'는 '국제시장', '공조',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제작한 JK필름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여기에 전작 '하모니'로 전 세대 관객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안겼던 강대규 감독이 다시 한번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한다.

'담보'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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