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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피라미드는 외계인이…" 때아닌 음모론에 이집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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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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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SNS에 때아닌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USA 투데이 등 외신들은 머스크가 "피라미드는 당연히 외계인이 만든 것"이라는 짧은 글을 SNS에 게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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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주비행사 두 명을 태운 스페이스X 캡슐이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앞바다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가운데, 머스크의 황당한 '피라미드 음모론'은 9만 회 가까이 공유되는 등 화제가 됐습니다. 머스크는 '위키피디아'를 인용해 "대피라미드는 무려 3천 80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머스크가 농담을 하는 것"이라며 가볍게 넘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괴짜 천재'로 불리는 그가 이미 존재하는 해당 음모론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집트의 저명한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도 "머스크의 이론은 완전히 환각 같은 것"이라는 영상을 올려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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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피라미드 보유국' 이집트에서는 머스크가 불러온 혼란에 재치 있게 대응해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 라니아 알 마샤트는 머스크의 SNS 글을 공유하며 "피라미드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직접 배우고, 건축가들의 무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당신(머스크)과 스페이스X를 이집트에 초대하고 싶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elonmusk' 트위터, 'RaniaAlMashat' 트위터)
이서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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