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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복심’ 이태규 “安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지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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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재보궐서 결정적 역할은 할 것”

“재보궐 운운 앞서 前시장들 실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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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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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최측근인 같은 당 이태규 의원은 4일 안 대표의 내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는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후 “다만, 국민의당이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 승리를 위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현재 범야권 내 유력한 서울시장 출마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지금 범야권에선 많은 분이 (안 대표가)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 대선으로 (곧장)가야 한다는 등 말이 많지만 안 대표는 이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며 “현재 정치권이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해결해야 할 것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실체를 밝히는 일이다. 구조·제도적으로 재발 방지책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하는데, 이런 것을 놔두고 재보궐 선거만 운운하는 일은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보궐 선거는 여당의 잘못으로 이뤄지지만, 반사이익으로는 선택 받기가 어렵다”며 “안 대표도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야권 혁신을 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의 ‘결정적 역할’이 결국 안 대표의 출마가 아니냐는 물음에는 “그렇게 볼 수 있지만, 꼭 출마로 한정 지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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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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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정부여당이 부동산 관련 법안 등의 입법을 거듭 강행하는 것을 놓고는 “의회 독재”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말했지만, 제대로 일하는지, 멋대로 일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이번 ‘임대차 3법’도 결국은 전세시장을 다 없애 임차인만 잡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채 야당의 법안 심사권을 침해하고 있다”고도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기싸움에 대해선 “추 장관의 행태에 동의하는 국민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현 정권의 핵심 세력들이 민주화에 있어 헌신한 점은 인정하지만, 지금 이 사람들이 보이는 게 민주주의가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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