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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오늘도 물폭탄···남부엔 폭염·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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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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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갑자기 내린 폭우속에 등교하고 있다.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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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호우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것으로 보인다. 남부지역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18시)까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에 시간당 50∼100㎜(많은 곳 1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잠시 약화되었다가 내일 새벽(3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는 강수의 강약이 반복될것으로 보인다. 남부내륙과 제주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부내륙·제주도 5∼40㎜ 등이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함에 따라 강한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이미 매우 많은 비로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추가피해가 우려되니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도에는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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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부분의 남부지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부산·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광주·전남·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1∼3m, 남해 1∼4m로 예상된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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