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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M 세스페데스, 부상-부진에 무단이탈… 역대 최악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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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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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역대 최악의 계약으로 불릴 수 있을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5, 뉴욕 메츠)가 구단에 통보도 없이 무단이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세스페데스가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더 이상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세스페데스는 이 사실을 뉴욕 메츠에 알리지 않은 채 이탈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에이전트가 구단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무단이탈이다.

이번 세스페데스의 무단이탈은 당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돈 때문임이 드러났다.

메이저리그에는 수많은 악성 계약이 있다. 현 시점에도 앨버트 푸홀스, 크리스 데이비스 등 각 구단에는 악몽과도 같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세스페데스와 같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고를 치지는 않았다. 그저 기량이 하락해 성적이 떨어졌을 뿐이다.

세스페데스는 지난 2015시즌 뉴욕 메츠로 이적한 뒤 뛰어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4년-1억 1000만 달러.

이후 세스페데스는 대형 계약 첫 해인 2017시즌부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7시즌 81경기, 2018시즌 38경기. 지난해에는 0경기.

또 세스페데스는 멧돼지와 싸우다 부상을 당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는 야구 경기와 관련된 부상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여기에 무단이탈까지 더해졌다. 이제 세스페데스는 뉴욕 메츠를 넘어 메이저리그 대표 악성 계약 선수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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