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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급류에 화물차 휩쓸려 1명 실종…밤사이 피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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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도 중부 지방에는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로는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는데, 밤사이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 상황을 장훈경 기자가 종합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젯밤 8시쯤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서 62살 한 모 씨가 모는 1톤 화물차가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폭우에 물이 불어난 논을 살펴보러 갔다가 사고가 난 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