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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제조업 석달째 회복세…PMI 52.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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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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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사태 속에서도 미국 제조업 경기가 석달째 회복세를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4.2%로 전월 52.6%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53.6%(마켓워치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141개월간 확장세를 유지한 미국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가 본격화된 직후인 지난 4월 위축세로 돌아선 뒤 5월부터 다시 확장세를 이어왔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토대로 발표되는 경기동향 지표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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