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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개점휴업’ 김광현, 선발 가능성 생기나…”잠재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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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5회초 이닝종료 후 김광현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광현은 이날 1이닝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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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일련의 상황들이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의 메이저리그 연착륙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선발로 시즌을 준비하다 마무리 투수로 돌입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 여기에 다시 선발 재전환 가능성도 생기고 있다.

미국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팀들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전체 13위에 올랐다. 그리고 선발진 위주로 현재 전력을 설명했고 향후 전망을 언급했다.

‘ESPN’은 “현재까지 제한적이지만 혹평들을 받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최소한 잭 플래허티 외에 그들의 투수진 상태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면서 선발진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선발진에 복귀했지만 1경기에서 3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흔들렸다. 마일스 미콜라스는 우측 팔꿈치 굴곡근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며 현재 선발진 상태를 설명했다.

선발진 재편도 고려해야 한다는 뉘앙스다. 매체는 “일단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김광현, 오스틴 곰버, 다니엘 폰세 드 레온은 모두 잠재적인 선발 투수다”며 “마이크 쉴트 감독이 역할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콜라스의 수술 소식 이후 김광현의 보직 이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상황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 매체의 언급이다.

아울러,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수 없는 현재 상황도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구단 내 선수 및 직원들이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집단감염 양상으로 번져가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밀워키 원정 3연전, 그리고 3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도 취소됐다. 4경기를 내리 치르지 못했다.

마무리 보직을 받은 김광현도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와의 개막전 1이닝 2실점 진땀 세이브 이후 팀의 패배, 코로나19 여파로 일주일 가량 개점 휴업 상태다.

시즌 시작때와 달라진 선발진 상황, 그리고 등판 기회가 사라지는 최근 팀 상황들로 인해 김광현의 보직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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