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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역 판결로 주식 압류 처분 앞둔 PNR은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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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72억원 규모 포스코·일본제철 합작 기업

포항제철소 내 본사·공장 소재

세계일보

포스코와 일본제철이 합작해 만든 회사인 ㈜PNR의 경북 포항 사업장 전경. ㈜PNR 홈페이지 캡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주식 압류 절차를 밟고 있는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 한국 자산인 ㈜피엔알(PNR)이 어떤 회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포스코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엔알(PNR)은 포스코와 일본제철이 합작한 회사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6262번지 소재 포항본사와 포항공장, 전남 광양에 광양공장을 둔 제철 부산물 자원화 전문기업이다.

임직원 수는 70여명이고 연 매출은 372억원 규모다.

이 회사는 2006년 일본제철이 제안해 2008년 법인을 설립했고 2009년 11월에 공장을 건립했다.

자본금은 390억5000만원으로 지분은 포스코가 약 70%, 신일본제철이 약 30%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포털의 기업 소개에는 포스코 계열사로 기재돼 있다.

모회사인 포스코와 비교해 기업 규모가 훨씬 작다보니 그동안 외부에 널리 알려지지는 않다 최근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이 진행되면서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본사와 포항공장은 국내서 보안등급이 가장 높은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포항제철소 내에 있는 만큼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있다.

PNR 웹사이트에 게재된 전화번호는 연결이 되지 않은데다 다른 전화번호로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본제철과 합작한 회사인 만큼 당사 마음대로 공개하기가 쉽지않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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