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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코로나19로 7분에 한 명 숨져"...재확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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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봉쇄 완화 이후 확진·사망자 급증

뉴시스

[테헤란=AP/뉴시스]7월 3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대학의 모스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호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 기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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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이란 정부는 3(현지시간) 이란에서 7분에 한 명 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미들이스트아이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자국의 코로나19 현황에 관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4월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봉쇄 조치를 완화한 뒤 심각한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다.

시마 사닷 라리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하루 사이 코로나19로 215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1만7405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59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만2035명이다.

이란은 중동 지역의 코로나19 거점이다. 이란에서는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했다. 봉쇄가 풀린 뒤 6월 중순부터는 사태 초반보다 더 많은 일일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BBC는 익명의 내부고발자를 인용해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정부의 공식 집계보다 3배 더 많다고 2일 보도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약품과 장비를 구하는 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국제사회가 체결한 이란 핵협정(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을 이란의 핵개발을 이유로 2018년 탈퇴하고 이란 제재를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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