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김동완, 가평 집 폭우 피해→"어르신들 시설물 직접 손보지 않길" 당부(전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동완 인스타그램

그룹 신화 멤버인 가수 겸 배우 김동완도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

3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수로가 막혀 낑낑대는 저를 보고 버선발로 달려오신 동렬 형님. 세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동완은 최근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가평에서 전원 생활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완이 살고 있는 가평 지역 역시 집중호우가 계속되며 벌어진 물난리의 피해를 입었고 SNS를 통해 상황을 직접 전해온 것.

김동완 인스타그램

김동완은 이웃 주민의 도움을 받아 세 시간에 걸쳐 배수로 막힘 문제를 해결한 모습이다. 특히 비에 잔뜩 젖은 채 부서져버린 삽을 들고 있어 피해가 적잖음을 짐작하게 했다. 김동완은 "지방 분들 많은 피해 없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동완은 게시물을 추가로 업로드하며 피해를 조금이나마 더 줄이기 위한 당부의 말을전했다. 김동완은 "한동안 지속된 가뭄 탓에 집중호우를 대비하지 못한 시설들이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중"이라며 "지방에 가족이 있는 분들은 어르신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지 않게 당부해주세요"라고 요청했던 것.

김동완이 이와 더불어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물난리로 잔뜩 어지럽혀진 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완의 피해 사실까지 알려지자 누리꾼들도 걱정스러운 마음을 나누고 있다.

한편 김동완은 1998년 신화로 데뷔, 현재까지 신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가평에서의 전원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김동완 글 전문

한동안 지속된 가뭄 탓에 집중호우를 대비하지 못한 시설들이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중입니다.

지방에 가족이 있는 분들은 어르신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지 않게 당부해주세요.

#가평군 #소방공무원 #성형형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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