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는 훌륭하다] 폭군으로 변한 반려견의 속사정 소개

[배상현 기자]

제공: KBS '개는 훌륭하다'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KBS2 '개는 훌륭하다'가 8월 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번 주 방송에서 '개는 훌륭하다' 팀은 뉴이스트 JR, 아론과 함께 예민한 폭군견으로 변한 잭 러셀 테리어 믹스 '봉구'를 만난다.

몸이 아팠던 보호자가 2년 간 병원 생활을 끝내고 마침내 집에 돌아오자, 초 예민 폭군으로 변한 고민견 봉구는 동네 떠나가라 짖으며 심한 공격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제공: KBS '개는 훌륭하다'

봉구는 낯선 것에 대한 경계가 심하고 목청이 좋아 짖는 소리만 들으면 주위에서 초대형견으로 착각할 정도다.

특히 실외 배변만 하는 봉구를 위해 1일 3산책을 하는 보호자는 산책이 끝나고 봉구의 발을 닦아줄 때마다 매번 물린다.

보호자를 향한 고민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공격이 계속되고, '개는 훌륭하다' 팀은 무엇이 이토록 봉구를 폭군으로 변하게 만든 것인지 알아본다.

강형욱은 "개들은 주인이 자신을 버렸다는 개념이 없다. 놓쳤다는 마음만 안다"고 말하며 고민견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모두가 놀란 고민견의 안타까운 사실은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예정이다.

과연 고민견이 갑작스럽게 공격적으로 변한 이유가 무엇인지, 훈련을 통해 사회성의 변화가 가능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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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는 훌륭하다' 폭군으로 변한 반려견의 속사정 소개

8월 3일 월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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