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전국적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여름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수해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계획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추후 휴가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초 이번 주 연차를 소진해 여름 휴가를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막판 고심 끝에 휴가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에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현안 탓에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하고 취소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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