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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토트넘 팬 사이트, "손흥민, 구단 역대 4번째 10-10 클럽 가입"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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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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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팬 사이트가 구단 역대 네 번째로 단일 시즌 10(득점)-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토트넘)을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13골 20도움, 맨시티), 모하메드 살라(19골 10도움, 리버풀)와 함께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단일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30개, 18골 12도움) 기록도 갈아치웠다.

토트넘 역사의 한 페이지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위르겐 클린스만(1994-1995),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011-2012), 크리스티안 에릭센(2017-2018)에 이어 토트넘 역대 4번째로 10-10 클럽에 가입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 이번 시즌 구단 최고의 선수에 선정된 그는 올해의 골, 주니어 회원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가 뽑은 올해의 선수를 독차지하며 4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놀라운 솔로골을 터뜨리며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은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을 차지했다”고 칭찬했다.

스퍼스웹은 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팔 골절로 일부 경기에 결장하는 등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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