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감염병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드론 캠페인 전개

관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상공에 관련 현수막 띄워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속초, 고성, 양양 등 관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국민 드론 홍보를 펼친다.(사진=속초해경 제공)

[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코로나 방역 준수 및 물놀이 안전 관련 드론 캠페인을 실시한다.

속초해경은 속초, 고성, 양양 등 관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국민 드론 홍보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드론 운영팀을 구성해 지자체와 공동 제작한 현수막을 관내 주요 해수욕장 수영 경계선 상공에 주 2회 띄울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홍보로 감염병 및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