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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정보부대로 알려진 777사령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777사령부 예하 대대에서 30대 간부 A씨가 어제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최근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해 조치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오늘 10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입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5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890명 등 총 2천341명이라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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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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