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회의.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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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후 주요 7개국(G7)중 일본만 외국인 영주자의 재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 한국과 중국, 미국 등 146개국에서의 외국인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또 일본에 생활 기반이 있는 외국인도 지난 4월 3일 이후 이들 지역으로 출국한 사람의 경우 원칙적으로 재입국이 불가능하다.
일본 외 G7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후에도 영주자의 재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닛케이는 "미국과 유럽 각국은 일본 정부에 의한 재입국 제한에 대해 인도적 관점에서 비판한다"며 "일본에 생활기반이 있는 자국민의 일이나 가정에의 영향이 길어져 외교 경로 등을 통해 일본 정부에 완화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재일미국상공회의소는 영주자외 비즈니스 관계자와 유학생의 재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하면서 "국적에 따라 도항이나 경제, 가족관련 기회를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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