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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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84)가 경미한 뇌출혈 증세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22일 순복음교회 등에 따르면 조 원로목사는 이날 오전 뇌출혈 증세를 보여 구급차를 이용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앞서 조 목사는 지난 16일 교회 집무실에서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교회 관계자는 “경미한 뇌출혈이 있어서 입원했으며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위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지난주 사고로 19일 예배에서는 영상 설교를 진행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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