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민아-지민 논란 후 AOA 혜정 근황… ‘별가족’ 종영 소감서 “조심스럽지만, 주변 더 챙기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그룹 AOA 혜정(사진·본명 신혜정)이 리더 지민의 탈퇴와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 논란 속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별가족) 종영 소감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혜정은 인스타그램에 “따뜻했던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무더운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했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 회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날 종영한 별가족에서 자유분방하고 까칠하게 행동하면서도 좋아하는 이성에게는 직진하는 윤서영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혜정은 글에서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촬영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배우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믿음과 사랑을 준 엘비스(팬클럽 명)에게도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전 이제 서영이에서 혜정으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제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될게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혜정이 속한 AOA는 전 멤버 민아가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해서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민은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그룹을 탈퇴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 화면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