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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기성용이 기다리는 '쌍용 더비' "청용이 만나면 묘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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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등 다른 선수들과도 K리그 복귀 얘기 나눠…다들 그런 고민할 것"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금 같이 뛸 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

11년 만에 국내 프로축구 K리그 복귀를 앞둔 기성용(31)이 먼저 돌아와 맹활약 중인 '절친' 이청용(32·울산)과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FC서울 입단을 확정한 다음 날인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존경하고 좋아하는 친구인 이청용과 K리그에서 맞붙는다면 저에게는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